절단교합과 결손치, 인비절라인으로 임플란트 공간을 확보한 사례
2026.03.13
10대 남학생의 #12 결손치와 절단교합을 인비절라인 16개월로 임플란트 공간을 확보하고 교합 개선을 진행 중인 사례
"저희 아이 앞니 하나가 없어서 임플란트를 권유받았어요. 그런데 공간이 부족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청소년기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내원했습니다. 영구치는 통상적으로 위아래 각각 14개씩, 총 28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선천적으로 없으면 치아 결손증이라 진단합니다.
결손치와 절단교합이 동시에
#12 치아 하나가 결손된 것이 확인되었고, 주변 치아들 사이에 틈도 생겨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상악 악궁이 좁아 앞니끼리 끝부분(절단연)이 맞물리는 절단교합 양상까지 보이고 있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윗앞니가 아래앞니를 1/3가량 덮어야 하는데, 이 환자는 아래앞니의 절단연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파절이나 외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은 활동량이 많아 앞니 외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방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두 단계로 나눈 치료 계획
1차 목표는 임플란트 식립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었고, 2차 목표는 긴밀하고 정상적인 교합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환자가 아직 성장 과정 중이었기 때문에, 공간 확보와 세밀한 교합 조정을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성장이 완전히 멈추기 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나중에 위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교정
투명 장치인 인비절라인을 이용해 교정을 진행했습니다.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어태치먼트가 손잡이 역할을 하는데, 크기나 형태에 따라 다른 방향의 힘을 줄 수 있습니다. 각 치아의 이동 방향과 필요한 힘의 크기에 맞춰 어태치먼트를 부여하면, 브라켓 교정과 비슷한 수준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청소년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은 심미적인 면에서 수용도가 높아 치료 과정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1차 목표 달성
16개월간 인비절라인을 착용한 결과,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공간을 모아주는 과정에서 교합도 조금 더 깊게 물리게 되었고, 정중선도 맞춰졌습니다. 이제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2차 목표인 교합 조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치료 기간은 2023.02.16~2024.06.20이었습니다.
가철식 장치와 협조도
인비절라인처럼 착탈이 가능한 장치는 환자의 협조도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식사와 양치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 동안 꾸준히 착용해야 합니다. 귀찮다거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홀하게 착용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어려워지고, 결국 브라켓 장치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성격과 생활 패턴에 적합한 장치를 제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장치를 착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치아가 원래 위치로 돌아가려 하기 때문에, 하루 20~22시간 착용을 최대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 중 구강 관리, 이렇게 하세요
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동안에는 치아 주변에 음식물이 더 잘 낍니다. 브라켓 사이를 치간칫솔로 꼼꼼히 닦아야 충치나 잇몸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교정 기간에 충치가 생기면 교정을 일시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불소 함유 구강 세정제를 함께 사용하면 법랑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한 뒤 장치를 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원본: https://blog.naver.com/ethinkdent1/223593160566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