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치아 파절과 상실, 전반적인 임플란트 치료 과정
2026.03.13
고령 여성, 다수 치아 상실과 파절로 식사 곤란. 골융기제거술 포함 총 7개 임플란트를 단계적으로 식립, 전체 구강 기능 회복.
구강 건강이 전반적으로 무너진 상태
고령 여성 환자분이 전반적인 구강 건강 악화로 내원하셨습니다. "이가 거의 다 빠져서 앞니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보철이 깨지면서 식사를 거의 못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확인해보니 빠진 어금니, 부러져 뿌리만 남은 곳이 다수 관찰되었고, 남아있는 치아의 상태도 불량했습니다. 오래 방치될수록 치조골이 줄어들고 남은 치아에도 부담이 집중되어 전체 구강 상태가 함께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융기제거술과 함께 단계적 치료
우측부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골융기(Torus)라 불리는 치조골 돌출이 발견되어, 환자분의 요청에 따라 골융기제거술과 함께 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골융기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안착을 방해하거나 음식물이 끼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수술과 함께 처리하는 것이 이후 관리에 훨씬 유리합니다. 올바른 위치에 자리잡은 것을 확인한 후 2개월간 치유에 집중했고, 긴밀한 유착이 확인되었습니다.
맞춤 지대주를 제작하여 체결하고, PMMA 임시보철을 씌워 저작 기능을 먼저 회복시켰습니다. 맞춤 지대주 덕분에 음식이 끼는 식편압입이 줄어들었습니다.
좌측 치료 진행
우측 저작이 회복된 후 좌측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발치 전 위치 관계를 면밀히 체크한 뒤, 골질이 양호한 것을 확인하고 발치 후 즉시 3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발치 즉시 식립을 진행하면 치조골이 무너지기 전 원래 위치에 픽스처를 넣을 수 있어, 추후 뼈이식 없이 식립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의 마취로 시술을 진행해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좌측도 동일하게 맞춤 지대주와 PMMA를 제작하여 저작을 회복했습니다.
충치 치료 병행 및 최종 보철 완성
임플란트 크라운 제작과 동시에 다른 치아들의 충치 치료도 진행하여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구치부에 정교하게 만들어진 크라운이 올라가고, 전치부도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큰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전치부와 구치부를 나눠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진행한 결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습니다. 임플란트 완료 후에는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드렸고, 특히 치간 칫솔과 치실을 꼼꼼히 사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구강 위생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임플란트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관리, 이렇게 하세요
임플란트는 잘 관리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관리가 소홀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깁니다.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뼈가 녹아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제거해야 합니다.
천연 치아와 달리 임플란트에는 치주인대가 없어 자체적인 염증 방어력이 낮습니다. 그래서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임플란트 주변을 꼼꼼히 닦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워터픽을 함께 사용하면 깊은 곳까지 세척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반적인 임플란트 치료처럼 여러 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할 때는 구역을 나눠 꼼꼼히 닦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사이사이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이라 치간칫솔이나 워터픽이 더욱 중요합니다. 6개월마다 정기검진에서 임플란트 상태와 주변 뼈 높이를 X-ray로 확인하세요.
원본: https://blog.naver.com/ethinkdent1/223620840798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