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2026.09.08
질환 정보
정의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나기 시작해 만 6~12세에 걸쳐 영구치로 바뀌는 20개의 치아입니다. 위아래 각 10개씩입니다.
「어차피 빠지는 이」로 여기기 쉽지만, 유치는 그 아래에서 자라는 영구치의 자리를 잡아 주고 씹기·발음·얼굴 성장에 관여합니다. 일찍 잃으면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없어집니다.
나고 빠지는 순서
나는 시기
- 아래 앞니 — 생후 6~10개월. 가장 먼저 납니다.
- 위 앞니 — 8~12개월
- 첫 어금니 — 13~19개월
- 송곳니 — 16~22개월
- 둘째 어금니 — 25~33개월. 대개 만 3세면 20개가 다 납니다.
빠지는 시기
- 앞니 — 만 6~8세
- 어금니와 송곳니 — 만 9~12세
시기는 개인차가 크며 순서가 지켜지는 것이 시기보다 중요합니다. 한쪽만 나거나 반대쪽보다 6개월 이상 늦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영구치와 다른 점
- 법랑질이 얇습니다. 영구치의 절반 정도라 충치가 빨리 신경까지 도달합니다.
- 신경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작은 충치도 금방 신경에 닿습니다.
- 색이 더 하얗습니다.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 유치보다 누렇게 보여 놀라시는 경우가 있는데 정상입니다.
- 뿌리가 흡수됩니다. 아래에서 올라오는 영구치가 유치 뿌리를 녹여 빠지게 합니다.
- 어금니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 틈이 나중에 큰 영구치가 들어올 자리입니다.
왜 치료해야 하는가
「빠질 이인데 치료해야 하나요」가 가장 많은 질문입니다.
- 충치는 아픕니다. 잠을 못 자고 먹지 못하면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 빨리 진행합니다. 법랑질이 얇아 몇 달 만에 신경까지 갑니다.
- 염증이 아래 영구치에 영향을 줍니다. 유치 뿌리 끝 염증이 그 아래 영구치의 법랑질 형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일찍 빠지면 공간이 좁아집니다. 옆 치아가 기울어 영구치가 못 나오거나 비뚤게 납니다.
- 한쪽으로만 씹게 됩니다. 턱 성장이 좌우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리
- 첫 치아가 나면 닦기 시작합니다. 거즈나 실리콘 골무로 시작해 칫솔로 넘어갑니다.
- 치약 양을 지키십시오. 만 3세 미만은 쌀알 크기, 3~6세는 콩알 크기입니다.
- 혼자 닦게 두지 마십시오. 대개 만 8세 전후까지는 보호자가 마무리로 다시 닦아 주어야 합니다. 손목 조절이 아직 안 됩니다.
- 이 사이가 붙기 시작하면 치실을 씁니다. 어금니 사이 충치가 가장 흔합니다.
- 자면서 젖병이나 우유를 물리지 마십시오. 자는 동안 침이 줄어 앞니가 빠르게 썩습니다.
- 첫 치아가 나면 검진을 시작합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차피 빠질 이인데 치료해야 하나요?
치료해야 합니다. 유치 충치는 아프고 빨리 진행하며, 뿌리 끝 염증이 아래 영구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찍 빠지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도 좁아집니다.
이가 늦게 나는데 괜찮을까요?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큽니다. 다만 반대쪽보다 6개월 이상 늦거나 만 18개월이 되도록 첫 치아가 안 나면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치가 유치보다 누런데 정상인가요?
정상입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 상아질이 두껍고 법랑질이 반투명해 더 누렇게 보입니다. 나란히 있을 때 특히 차이가 나 보입니다.
유치 사이가 벌어져 있는데 괜찮나요?
정상이고 오히려 좋은 신호입니다. 그 틈이 나중에 더 큰 영구치가 들어올 자리입니다. 유치가 촘촘히 붙어 있으면 영구치가 겹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언제까지 이를 닦아 줘야 하나요?
대개 만 8세 전후까지는 보호자가 마무리로 다시 닦아 주어야 합니다. 그전에는 손목 조절이 안 돼 구석까지 닿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