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치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07
매복치란?
매복치는 나올 시기가 지났는데 잇몸이나 뼈 속에 갇혀 나오지 못한 치아로, 사랑니에서 가장 흔합니다. 완전히 묻혀 있기도 하고 일부만 나온 상태로 멈추기도 합니다.
사랑니에서 가장 흔하고 그다음이 위 송곳니입니다. 송곳니는 나오는 경로가 길어 도중에 방향이 틀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매복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발견 시점이 대처 방법을 크게 바꿉니다.
매복치는 왜 생기나요?
가장 흔한 것은 공간 부족입니다. 턱뼈 크기에 비해 치아가 크거나 많은 경우입니다.
유치가 제때 빠지지 않으면 아래 영구치가 길을 찾지 못합니다. 반대로 유치가 너무 일찍 빠져도 옆 치아가 기울어 자리를 차지해 버립니다.
나오는 방향 자체가 틀어지는 경우, 길목에 낭종이나 여분의 치아가 있는 경우, 뼈나 잇몸이 두꺼워 뚫고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복치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깊이 묻혀 있고 주변에 영향이 없으면 정기적으로 확인만 합니다. 다만 확인을 거르면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방치가 됩니다.
사랑니는 대부분 발치합니다. 낭종이 있거나 옆 치아를 손상시키고 있으면 다른 치아도 뽑습니다.
기능적으로 중요한 치아, 특히 송곳니는 뽑지 않고 살립니다. 잇몸을 열어 치아에 장치를 붙이고 교정력으로 몇 달에 걸쳐 제자리로 끌어냅니다. 어린 나이에 발견하면 덮고 있는 잇몸이나 유치를 제거해 스스로 나오도록 돕는 것만으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매복치를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요?
가장 위험한 것은 옆 치아의 뿌리를 녹이는 일입니다. 위 송곳니가 갇히면 옆 앞니의 뿌리를 눌러 흡수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통증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 앞니를 잃기도 합니다.
낭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아를 싸고 있던 주머니가 커지면서 주변 뼈를 녹입니다. 일부만 나온 상태라면 잇몸 덮개 아래로 음식과 세균이 들어가 반복해서 붓습니다.
기울어 닿은 자리는 칫솔이 닿지 않아 옆 치아가 썩고 치열도 무너집니다. 다만 모든 매복치를 빼는 것은 아니며, 깊이 묻혀 있고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지켜보기도 합니다.
매복치는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나요?
- 어린이 정기검진에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영구치가 어디까지 자랐고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십시오.
- 반대쪽 치아는 나왔는데 한쪽만 안 나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유치가 흔들리지 않고 오래 남아 있어도 확인하십시오.
- 일찍 알면 길을 열어 주는 것만으로 해결됩니다. 늦으면 수술과 교정이 필요해집니다.
- 지켜보기로 하셨다면 확인 간격을 지키십시오. 거르면 방치가 됩니다.
- 판단에는 방사선 사진과 CT 가 필요합니다.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복치는 다 뽑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깊이 묻혀 있고 주변에 영향이 없으면 지켜보기도 합니다. 다만 송곳니처럼 기능적으로 중요한 치아는 뽑지 않고 끌어내는 방법을 씁니다.
아프지 않은데 왜 처치가 필요한가요?
매복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옆 치아 뿌리를 녹이거나 낭종이 자라 뼈를 녹이는 일이 조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끌어내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치아 위치와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몇 달에서 1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잇몸을 열어 장치를 붙이고 교정력으로 조금씩 이동시킵니다.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반대쪽 치아는 나왔는데 한쪽만 안 나오거나, 유치가 흔들리지 않고 오래 남아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정기검진의 파노라마 사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찍 발견하면 뭐가 다른가요?
길을 막고 있는 유치나 잇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스스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늦게 발견하면 수술로 노출시키고 교정으로 끌어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