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스캔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07
구강 스캔이란?
구강 스캔은 가느다란 카메라를 입안에 넣어 치아와 잇몸 표면을 찍고, 그것을 이어 붙여 삼차원 자료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인상재로 본을 뜨는 과정을 대신합니다.
찍는 즉시 화면에 모형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그 자리에서 다시 찍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이 본뜨기와 가장 크게 다릅니다. 본뜨기는 잘못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물어야 합니다.
구강 스캔은 무엇이 정확도를 정하나요?
장비 성능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먼저 찍는 순서와 경로가 중요합니다. 조각을 이어 붙이는 방식이라 경로가 일정해야 오차가 덜 쌓입니다.
건조 상태도 영향을 줍니다. 침이 고여 있으면 표면이 반사되어 엉뚱하게 찍힙니다. 혀나 볼이 카메라 앞을 가리면 그 부분이 비어 다시 찍어야 합니다.
기준이 될 모양도 필요합니다. 치아가 여러 개 연달아 없으면 이어 붙일 기준이 없어 오차가 커집니다. 그래서 스캔은 찍고 나서 화면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함께 갑니다.
구강 스캔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잇몸 속 경계는 잘 찍히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보이는 것만 찍기 때문입니다. 크라운 가장자리가 잇몸 속에 있으면 잇몸을 밀어내거나 실을 넣어 드러낸 뒤 찍어야 합니다.
범위가 넓을수록 오차가 쌓입니다. 조각을 이어 붙이는 방식이라 전체를 한 번에 찍으면 양 끝에서 어긋날 수 있습니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턱은 특히 어렵습니다. 기준으로 삼을 모양이 없고 잇몸이 눌리면 형태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전체 틀니는 본뜨기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 스캔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 구분 | 구강 스캔 | 본뜨기 |
|---|---|---|
| 받는 느낌 | 인상재를 물고 굳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구역질이 심한 분에게 부담이 큽니다. |
| 다시 할 때 | 부족한 부분만 다시 찍습니다. | 처음부터 다시 물어야 합니다. |
| 보관과 전달 | 자료로 남아 변형되지 않고 기공소로 바로 보냅니다. | 모형이 변형될 수 있고 운반이 필요합니다. |
| 비교 | 예전 자료와 겹쳐 변화를 눈으로 봅니다. | 모형을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
예전 자료와 겹쳐 보면 치아가 얼마나 닳았는지, 잇몸이 얼마나 내려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명을 듣는 입장에서도 이해가 훨씬 쉬워집니다.
구강 스캔,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 몇 분 정도 입을 벌리고 있게 됩니다. 중간에 쉬었다 하셔도 됩니다.
- 카메라가 지나갈 때 혀를 반대쪽으로 밀어 두시면 더 빨리 끝납니다.
- 립스틱은 미리 지우십시오.
- 찍은 모형을 그 자리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확대해 달라고 하십시오.
- 스캔이 어려운 경우에는 본뜨기가 정확합니다. 어느 쪽이 좋다기보다 상황에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 예전 자료가 있으면 겹쳐 비교해 달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본뜨기보다 정확한가요?
크라운이나 인레이처럼 범위가 좁은 경우는 대등하거나 유리합니다. 다만 잇몸 속 경계가 안 보이거나 이가 하나도 없는 턱에서는 본뜨기가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구역질이 심한데 괜찮을까요?
인상재를 물고 굳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므로 훨씬 편합니다. 중간에 쉬었다 이어서 할 수 있어 구역질이 심한 분에게 차이가 큽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크라운 하나면 몇 분이면 끝납니다. 전악을 찍으면 더 걸리고, 중간에 쉬어 가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면 못 찍나요?
피와 침이 있으면 표면이 제대로 안 찍힙니다. 지혈하고 건조한 뒤 찍습니다. 잇몸 염증이 심하면 가라앉힌 후에 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전체 틀니도 스캔으로 만드나요?
이가 하나도 없는 턱은 기준으로 삼을 모양이 없고 잇몸이 눌리면 모양이 변해 어렵습니다. 이 경우 본뜨기가 유리한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