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각염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08
구각염이란?
구각염은 입꼬리가 붉어지고 갈라지며 허는 상태로, 대개 그 자리에 침이 고여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한쪽 또는 양쪽에 생기고 입을 크게 벌리면 찢어져 아픕니다.
단순히 건조해서 생긴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대개 그 자리에 침이 고여 있는 상태가 원인입니다.
젖어 있는 시간이 길면 피부가 무르고 그 틈으로 곰팡이나 세균이 자랍니다. 연고만 발라서는 반복되는 이유입니다.
구각염은 왜 생기나요?
치과와 관련된 부분이 여기 있습니다. 맞물림 높이가 낮아진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치아가 많이 닳거나 여러 개 빠진 채 오래 지내면 아래턱이 과하게 닫히고, 입꼬리에 주름이 깊어져 그 골에 침이 고입니다.
틀니가 낮거나 오래된 경우도 같은 이유입니다. 틀니를 새로 만들거나 높이를 회복하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며 입가가 처진 경우, 입술을 자꾸 핥는 습관도 원인이 됩니다. 침이 적으면 오히려 방어가 약해져 구강건조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 밖의 원인
곰팡이 감염이 가장 흔한 동반 원인입니다. 틀니를 끼고 자거나 항생제를 오래 쓴 뒤에 잘 생깁니다. 황색포도알균 같은 세균 감염도 있습니다.
영양 결핍도 봅니다. 철분과 비타민B군, 엽산이 부족한 경우로, 반복되고 잘 안 나으면 확인해 볼 부분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곰팡이가 자라기 쉽습니다. 면역이 떨어진 상태나 아토피, 접촉 알레르기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왜 한쪽만 생기기도 하는가
양쪽에 생기는 것이 흔하지만 한쪽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으면 그쪽 근육과 주름 상태가 달라집니다. 옆으로 자는 자세도 눌리는 쪽에 침이 고이게 합니다. 치아가 한쪽만 빠졌거나 닳았으면 그쪽 높이가 낮아 입꼬리가 더 접힙니다.
안면 비대칭도 원인이 됩니다. 한쪽만 반복된다면 그쪽 맞물림이나 습관을 따로 볼 이유가 됩니다. 양쪽에 생기는 경우보다 국소 원인이 분명한 편입니다.
구각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원인을 함께 다뤄야 합니다. 연고만 바르면 나았다가 반복됩니다.
- 곰팡이가 있으면 항진균제를 씁니다. 입안에 백태가 함께 있으면 그쪽도 치료합니다.
- 침이 닿지 않게 막아 주는 보호 연고가 회복에 중요합니다.
- 맞물림 높이를 보철이나 틀니로 되살리면 주름이 펴져 재발이 줄어듭니다.
- 틀니를 밤에 빼고 매일 닦으시고, 입술을 핥지 마십시오.
-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계속 반복되면 원인을 가려 보십시오. 혈액검사로 철분과 비타민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함께 보시면 좋은 것은 구강 칸디다증, 틀니성 구내염, 구강건조 관리입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술이 건조해서 생긴 건가요?
대개 반대입니다. 그 자리에 침이 고여 젖어 있는 시간이 길어 피부가 무르고, 그 틈으로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 생깁니다.
왜 치과와 관련이 있나요?
치아가 많이 닳거나 빠져 맞물림 높이가 낮아지면 아래턱이 과하게 닫혀 입꼬리 주름이 깊어집니다. 그 골에 침이 고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고를 발라도 자꾸 재발하는데 왜 그런가요?
원인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곰팡이인지 세균인지 가려야 하고, 맞물림 높이나 틀니 문제, 영양 결핍이 있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틀니와 관계가 있나요?
있습니다. 틀니가 낮거나 오래돼 높이가 줄면 입꼬리가 접힙니다. 또 끼고 자면 곰팡이가 자라기 쉬워 재발의 원인이 됩니다.
영양 문제일 수도 있나요?
반복되고 잘 낫지 않으면 철분, 비타민B군, 엽산 부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