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밤에 이를 갈 때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12

질환 정보

증상
이갈이

정의

아이의 이갈이는 자는 동안 위아래 이를 맞대고 가는 것으로, 유치가 나 있는 시기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개 영구치로 갈리면서 줄어들며, 그래서 어른의 이갈이와는 다루는 방향이 다릅니다.

어른의 이갈이는 이갈이와 이악물기에서 다룹니다. 어른은 장치로 치아를 지키는 쪽으로 가고, 아이는 대개 지켜보는 쪽으로 갑니다. 같은 이름이지만 대응이 반대라 이 항목은 아이만 다룹니다.

왜 생기는가

아이 이갈이의 원인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자라는 동안 치아가 맞물리는 자리가 계속 바뀌는 것, 잠의 깊이가 오가는 것, 낮에 받은 긴장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봅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동안에는 맞물림이 날마다 달라집니다. 새 이가 먼저 닿고 옆 이가 아직 안 나온 상태가 이어지므로, 아이가 자면서 그 자리를 문지르듯 가는 일이 생깁니다. 맹출 시기는 치아 나오는 시기에 있습니다.

어른이 흔히 떠올리는 원인 가운데 근거가 분명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배 속의 기생충 때문이라는 말이 오래 전해지지만 그것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원인을 하나로 정하려 하기보다 아이의 이가 실제로 닳고 있는지를 보는 편이 낫습니다.

어떻게 나타나는가

부모가 밤에 나는 소리로 먼저 아십니다. 옆방까지 들릴 만큼 크게 나기도 하고, 아이 본인은 대개 모릅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다고 하거나 관자놀이 쪽을 아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 이어지면 유치의 씹는 면이 평평하게 닳고, 앞니 끝이 맞닿아 짧아지기도 합니다. 닳는 것 자체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치아 마모에 있습니다.

다만 소리가 크다고 해서 이가 더 많이 닳는 것은 아닙니다. 소리와 실제 마모는 따로 봅니다.

어떻게 확인하는가

검진에서 치아가 닳은 자리를 직접 봅니다. 유치의 씹는 면과 앞니 끝이 어떻게 닳아 있는지, 좌우가 고른지를 봅니다.

한 번 보고 끝내지 않고 다음 검진 때와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자라는 중이라 한 시점의 마모만으로는 진행 중인지 멈춘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같은 자리를 두 번 보고 더 닳았는지를 보는 것이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함께 보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밤에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소리를 내는지, 입으로 숨을 쉬는지입니다. 잠자는 동안의 호흡 문제가 함께 있으면 그쪽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이가 닳는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대개 지켜봅니다. 자라면서 줄어드는 경우가 많고, 유치는 어차피 빠질 이라서 어른처럼 장치를 만들어 씌우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장치를 만들지 않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이의 턱과 치아는 계속 자라므로 한 번 만든 장치가 금세 맞지 않게 됩니다. 나이트가드를 아이에게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손대는 경우는 마모가 눈에 띄게 진행할 때, 아침 통증이 이어질 때, 이미 깨지거나 시린 치아가 생겼을 때입니다. 그때는 닳은 치아를 먼저 살피고, 필요하면 성장 단계에 맞춘 장치를 검토합니다. 잠자는 동안의 호흡 문제가 함께 있으면 그 부분을 함께 봅니다.

예방과 관리

이갈이를 멈추게 하는 확실한 방법은 없고, 대신 아이가 편히 잠들게 하는 쪽을 돕습니다.

자기 전 한 시간은 화면을 멀리하고 조용한 일과로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낮에 긴장이 컸던 날에 소리가 더 나는 경우가 있어, 아이가 무엇을 힘들어했는지 들어 주는 것이 그 자체로 관리입니다. 이를 갈지 말라고 혼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는 동안의 일이라 아이가 조절할 수 없습니다.

치아 쪽에서는 닳은 자리가 더 닳지 않게 지키는 것이 전부입니다. 정기 검진 간격을 지키시고, 아이가 시리다고 하면 그때는 알려 주십시오.

확인하실 것

  • 소리가 언제부터 났는지, 밤마다인지 가끔인지 적어 두었다가 알려 주십시오.
  • 아침에 턱이나 관자놀이를 아파하는지 물어보십시오. 소리보다 이쪽이 더 중요한 신호입니다.
  • 치아가 닳은 자리를 지난번과 비교해 달라고 하십시오. 한 번 본 것만으로는 진행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 코를 심하게 골거나 자다가 숨을 멈추는 듯한 소리를 내면 그것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 장치를 권유받으셨다면 왜 지금 필요한지, 자라면 다시 만들어야 하는지 물어보십시오.
  • 아이를 혼내지 마십시오. 자는 동안의 일이라 아이가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가 밤마다 이를 가는데 치료해야 하나요?

이가 닳는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대개 지켜봅니다. 아이의 이갈이는 흔하고 자라면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마모가 진행하거나 아침에 아파한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아이에게도 이갈이 장치를 끼워야 하나요?

어른처럼 장치를 만드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턱과 치아가 자라는 중이라 만든 장치가 금세 맞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모가 심하거나 통증이 이어질 때 성장 단계에 맞춰 검토합니다.

Q

이갈이가 기생충 때문인가요?

오래 전해지는 말이지만 그것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맞물림의 변화, 잠의 깊이, 낮의 긴장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봅니다. 원인을 하나로 정하기보다 이가 실제로 닳는지를 보는 편이 낫습니다.

Q

언제쯤 멈추나요?

영구치로 갈리는 동안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마다 달라 시기를 못 박기 어렵습니다. 멈추는 시점을 기다리기보다 정기 검진에서 닳는 정도를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Q

소리가 크면 더 나쁜 건가요?

소리 크기와 실제 마모는 따로 봅니다. 소리가 작아도 이가 많이 닳아 있는 경우가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판단은 치아가 닳은 자리를 보고 합니다.

이 웹사이트의 내용은 의료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료 행위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수정

참고자료

  1. American Dental Association, Teeth Grinding
  2. NHS UK, Teeth grinding (bruxism)
  3.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 PMC, Sleep bruxism: Current knowledge and contemporary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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