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이장
2026.09.10
질환 정보
틀니 이장은 왜 필요해지는가
틀니 이장은 헐거워진 틀니의 안쪽 면에 재료를 채워 잇몸에 다시 맞추는 처치입니다. 리라인이라고도 부릅니다.
틀니가 헐거워지는 것은 틀니가 변해서가 아니라 잇몸뼈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빠진 자리의 뼈는 씹는 자극을 받지 못해 계속 줄어들고, 그러면 틀니 안쪽 면과 잇몸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틀니 이장은 그 틈을 채워 다시 밀착시키는 것입니다.
틀니 이장이 필요한 신호
헐거워 움직입니다. 말할 때 떨어지거나 씹을 때 돌아갑니다. 음식이 틀니 밑으로 들어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특정 자리만 아픈 것도 신호입니다. 고르게 닿지 않아 한 곳에만 힘이 몰리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신호는 접착제를 점점 많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접착제로 버티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많이 쓰게 됐다면 그것이 틀니 이장을 할 때가 됐다는 뜻입니다.
발치 후 잇몸이 아무는 동안에는 임시 틀니에 여러 번 필요합니다. 그 뒤로는 대개 1년에서 3년마다 확인하며, 처음 몇 년은 뼈가 더 빨리 줄어 자주 봅니다.
틀니 이장과 틀니 수리는 다릅니다
두 가지를 같은 말로 쓰는 경우가 많아 구분해 둡니다.
| 처치 | 언제 하는가 | 무엇을 하는가 |
|---|---|---|
| 틀니 이장 | 헐거울 때 | 안쪽 면을 채워 잇몸에 다시 맞춥니다 |
| 틀니 수리 | 깨지거나 부러졌을 때 | 조각을 맞춰 붙이고 보강합니다 |
| 인공치아 교체 | 씹는 면이 닳거나 이가 빠졌을 때 | 그 이만 새것으로 바꿉니다 |
| 고리 조정 | 부분틀니 걸쇠가 헐거울 때 | 걸쇠를 조여 남은 치아에 맞춥니다 |
깨진 것을 스스로 붙이지 마십시오. 접착제로 붙이면 조각이 미세하게 어긋난 채 굳어 그대로는 맞지 않고, 나중에 제대로 수리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조각을 모두 챙겨 오시면 됩니다.
틀니 이장을 하는 방법
진료실에서 그날 안에 끝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쪽에 재료를 넣고 물게 해 굳히면 당일에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재료가 굳으며 열을 내거나 냄새가 날 수 있고, 기공소에서 만든 것보다 덜 단단하고 변색이 잘 됩니다.
기공소에 보내는 방법은 틀니를 맡기고 며칠 기다려야 합니다. 그동안 틀니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불편이지만, 더 단단하고 오래 갑니다.
잇몸이 얇거나 유난히 아픈 자리가 있으면 말랑한 재료로 채우기도 합니다. 충격을 흡수해 편하지만 수명이 짧고 곰팡이가 잘 붙어 관리가 더 필요합니다.
틀니 이장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안쪽을 채워도 소용이 적은 상태가 있습니다. 그때는 새로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 틀니 자체가 깨졌거나 변형됐을 때는 수리하거나 새로 만듭니다.
- 인공치아가 많이 닳았을 때는 안쪽만 채워도 씹는 면이 낡아 있어 효과가 적습니다.
- 높이가 낮아져 얼굴이 짧아 보이고 입가 주름이 깊어졌으면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 뼈가 너무 많이 줄어 잡을 곳이 없으면 임플란트 두세 개로 고정하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 10년 가까이 쓰신 틀니는 대개 새로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시중의 틀니 수리 재료를 직접 채우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눈으로 맞출 수 없어 맞물림이 어긋나고, 재료가 잇몸을 자극해 헐게 만들며, 굳어 붙은 재료를 걷어내야 해서 나중에 제대로 고치기가 어려워집니다. 헐거운 채로 오래 쓰면 힘이 한쪽에 몰려 뼈가 더 빨리 줄어듭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틀니가 왜 헐거워지나요?
틀니가 변해서가 아니라 잇몸뼈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빠진 자리는 씹는 자극이 없어 계속 줄어듭니다.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대개 1~3년마다 확인합니다. 발치 직후나 처음 몇 년은 더 자주 줄어들어 임시 틀니는 몇 달 사이 여러 번 필요합니다.
접착제를 쓰면 안 되나요?
보조로는 쓸 수 있지만 점점 많이 쓰게 됐다면 이장할 때가 됐다는 신호입니다. 헐거운 채로 오래 쓰면 뼈가 더 빨리 줄어듭니다.
직접 수리 재료를 써도 되나요?
쓰지 마십시오. 맞물림이 어긋나 한쪽이 높아지고 잇몸이 상하며, 굳어 붙은 재료 때문에 나중에 제대로 고치기 어려워집니다.
이장으로 안 되는 경우도 있나요?
인공치아가 많이 닳았거나 높이가 낮아졌거나 뼈가 너무 많이 줄었으면 새로 만들거나 임플란트로 고정하는 방법을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