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에서 나는 소리
2026.09.09
정의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소리가 난다고 모두 병은 아닙니다. 아무 증상 없이 소리만 나는 분이 많고, 그 자체만으로는 치료 대상이 아닙니다.
턱관절 안에는 관절원판이라는 물렁뼈 판이 있습니다. 이 판이 제자리에서 벗어났다가 되돌아올 때 소리가 납니다.
어떤 소리인가
- 딸깍 소리 — 한 번에 짧게 「딱」 하고 납니다. 관절원판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소리입니다. 가장 흔합니다.
- 두 번 나는 딸깍 — 벌릴 때 한 번, 다물 때 한 번 납니다. 판이 나갔다 들어왔다 합니다.
- 사각사각 자갈 밟는 소리 — 여러 번 이어서 거칠게 납니다. 관절면이 닳은 신호일 수 있어 딸깍 소리와는 다르게 봅니다.
- 소리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입이 잘 안 벌어진다 — 좋아진 것이 아닙니다. 판이 나간 채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왜 나는가
- 관절원판이 앞으로 밀려 있어서 —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 인대가 늘어나서 — 하품, 오래 벌리고 있었던 치과 치료, 질긴 음식이 겹치면 늘어납니다.
- 이를 악무는 습관 — 관절에 계속 힘이 실립니다.
- 외상 — 턱을 부딪친 뒤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관절면이 닳아서 — 나이가 들며 생깁니다. 사각거리는 소리 쪽입니다.
- 관절이 전반적으로 유연한 분 — 다른 관절도 잘 빠지거나 남보다 많이 젖혀집니다.
치료가 필요한 때와 아닌 때
기준은 소리가 아니라 「아픈가, 걸리는가」입니다.
- 소리만 나고 아프지 않으면 — 치료하지 않습니다. 지켜봅니다. 소리를 없애려는 치료가 오히려 관절을 건드립니다.
- 아프면 — 통증을 먼저 다룹니다. 통증이 가라앉아도 소리는 남을 수 있습니다.
- 입이 걸려서 안 벌어지면 — 빨리 오십시오. 오래 둘수록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 소리가 점점 커지고 거칠어지면 — 사진으로 관절면을 함께 봅니다.
- 「소리를 없애 준다」는 치료는 조심하십시오. 소리 자체를 확실히 없애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환자로서 알아 두실 것
- 일부러 소리를 내지 마십시오. 확인하려고 반복하면 인대가 더 늘어납니다.
- 크게 벌리지 마십시오. 하품할 때 주먹을 턱 밑에 받치는 것만으로도 줄어듭니다.
- 질기고 딱딱한 것을 한동안 피하십시오. 오징어, 껌, 겉이 단단한 빵이 대표적입니다.
- 한쪽으로만 씹지 마십시오.
- 낮에 이를 악물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위아래 이는 말할 때와 씹을 때만 닿는 것이 정상입니다.
- 언제부터, 어느 쪽에서 나는지 알려 주십시오.
- 소리가 사라지면서 입이 덜 벌어지면 바로 알려 주십시오. 이때가 서두를 때입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소리만 나는데 치료해야 하나요?
아프지 않고 입도 잘 벌어지면 치료하지 않고 지켜봅니다. 소리 자체를 없애려는 치료가 관절에 더 부담을 줍니다.
턱에서 나는 소리를 없앨 수 있나요?
소리만 확실히 없애는 방법은 없습니다. 통증과 걸림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고 소리는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각거리는 소리는 딸깍 소리와 다른가요?
다릅니다. 딸깍 소리는 관절원판이 움직이는 소리이고, 거칠게 사각거리는 소리는 관절면이 닳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리가 없어졌는데 입이 잘 안 벌어집니다?
좋아진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관절원판이 나간 채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어 빨리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턱에서 소리가 나면 관절염인가요?
대부분은 아닙니다. 소리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통증과 벌어지는 정도, 방사선 사진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