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외상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08
질환 정보
- 증상
- 외상
치아 외상이란?
치아 외상은 넘어지거나 부딪혀 치아가 깨지거나 흔들리거나 빠진 상태로, 시간이 결과를 가장 크게 바꿉니다. 위 앞니에서 가장 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많습니다.
치과 응급 중 시간이 결과를 가장 크게 바꾸는 상황입니다.
특히 완전히 빠진 경우는 분 단위로 예후가 달라집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아는 것만으로 결과가 달라집니다.
치아가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급합니다. 영구치라면 다시 심을 수 있습니다. 먼저 치아의 머리 부분을 잡으십시오. 뿌리를 만지면 안 됩니다. 뿌리 표면의 살아 있는 세포가 다시 붙는 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지르거나 소독하지 마십시오. 흙이 묻었으면 찬물이나 생리식염수로 10초 정도만 살짝 헹굽니다. 가능하면 제자리에 다시 넣으십시오. 방향을 맞춰 눌러 넣고 손수건을 물어 고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넣기 어려우면 담가서 오십시오. 우유가 첫 번째이고 그다음이 생리식염수, 그다음이 입안 볼과 잇몸 사이입니다. 수돗물은 안 됩니다. 세포가 죽습니다. 30분 안이 가장 좋습니다. 유치는 아래 영구치를 다칠 수 있어 다시 넣지 않습니다.
치아가 깨졌을 때
깨진 조각을 찾아 가져오십시오. 물이나 우유에 담가 오시면 그대로 붙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법랑질만 깨졌으면 아프지 않습니다. 다듬거나 레진으로 채웁니다. 상아질까지 깨지면 시립니다. 빨리 덮어야 신경으로 자극이 가지 않습니다.
신경이 드러나면 붉은 점이 보이고 매우 아픕니다. 몇 시간 안에 처치하면 신경을 살릴 수 있지만 미루면 신경치료로 갑니다. 뿌리까지 세로로 갈라진 것은 치근 파절에서, 머리에서 시작한 금이 잇몸 속 뿌리까지 내려간 것은 치관-치근 파절에서 따로 다룹니다.
흔들리거나 밀려 들어갔을 때
흔들리기만 하면 옆 치아에 묶어 고정하고 몇 주 기다립니다. 위치가 밀렸으면 제자리로 되돌린 뒤 고정하는데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
안으로 박히는 것은 어린이에게 흔합니다. 아래 영구치와의 관계를 확인해야 하고, 저절로 다시 나오기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딪혔지만 흔들리지도 깨지지도 않고 두드릴 때만 아픈 단계는 치아 진탕입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충격으로 신경이 죽을 수 있습니다. 몇 달 뒤 치아 색이 어두워지면 그 신호입니다. 그래서 외상 뒤에는 당장 괜찮아 보여도 몇 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치아 외상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나요?
- 부딪힘이 있는 운동에서는 마우스가드를 쓰십시오. 앞니 외상을 크게 줄입니다.
- 맞춤 제작이 시중 제품보다 잘 맞아 실제 착용률이 높습니다.
- 앞니가 많이 나온 경우 외상 위험이 뚜렷하게 높습니다. 교정이 예방이 되기도 합니다.
- 유치 외상은 걷기 시작하는 시기에 많습니다. 놀이 환경을 살펴보십시오.
- 빠진 치아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미리 알아 두십시오.
- 외상 뒤에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확인하십시오. 뿌리 흡수는 늦게 나타납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가 빠졌는데 어떻게 하나요?
치아 머리 부분을 잡고 뿌리는 만지지 마십시오. 가능하면 제자리에 다시 넣고, 어려우면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가 바로 오십시오. 수돗물은 세포를 죽이므로 안 됩니다.
왜 수돗물에 담그면 안 되나요?
뿌리 표면의 살아 있는 세포가 다시 붙는 데 필요한데, 수돗물의 농도와 성분이 그 세포를 죽입니다. 우유가 가장 구하기 쉬운 대안입니다.
유치가 빠졌는데도 다시 넣나요?
유치는 다시 넣지 않습니다. 넣는 과정에서 그 아래 자라고 있는 영구치를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데 병원에 가야 하나요?
가야 합니다. 충격으로 신경이 죽거나 뿌리가 흡수되는 일이 몇 달에서 몇 년 뒤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아 색이 어두워지는 것이 흔한 신호입니다.
깨진 조각을 가져가면 붙일 수 있나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물이나 우유에 담가 마르지 않게 가져오시면 그대로 접착해 자연스럽게 복원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