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쓰는 항생제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12
질환 정보
정의
치과에서 쓰는 항생제는 세균이 퍼지는 것을 막으려고 쓰는 약이며,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아 속이나 잇몸 속에 남은 원인은 약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약은 치료와 함께 쓰일 때 제 몫을 합니다.
통증을 줄이는 약과는 다릅니다. 아픈 것을 덜어 주는 것은 치과 진통제이고, 항생제는 아픔 자체를 겨냥하지 않습니다. 두 약이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많아 섞여 이해되기 쉽습니다.
무엇에 쓰는가
감염이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퍼질 때 씁니다. 열이 나거나 몸이 처지는 것처럼 몸 전체에 영향이 나타나는 경우, 얼굴이나 목이 붓는 경우가 여기에 듭니다.
반대로 건강한 어른에서 치아 속 염증이나 잇몸 속 고름이 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자리를 열어 고름을 빼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의 진료 지침은 이런 경우 항생제보다 치과 처치를 앞세우고, 통증은 일반의약품인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으로 다루도록 권합니다. 치성 농양에서 고름을 빼는 처치를 다룹니다.
또 하나는 예방 목적입니다. 특정한 심장 상태나 관절 치환 등을 가진 분에게 처치 전에 미리 쓰는 경우가 있고, 대상이 되는 분은 예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예방적 항생제에 있습니다.
어떻게 듣는가
항생제는 세균이 자라거나 살아남는 것을 막습니다. 세균 수가 줄면 몸이 남은 것을 처리하면서 붓기와 열이 가라앉습니다.
약이 닿기 어려운 자리가 있다는 것이 한계입니다. 고름이 고여 굳은 덩어리 안쪽이나 죽은 치수 안은 피가 돌지 않아 약이 잘 가지 않습니다. 약을 먹어도 붓기가 그대로이거나 며칠 뒤 다시 붓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아픈 것이 먼저 줄었다고 해서 원인이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통증이 가라앉은 뒤 치료를 미루다 더 커져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쓰는가
정해진 간격으로 끝까지 드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좋아졌다고 중간에 멈추면 남은 세균이 다시 자라고, 다음에 같은 약이 덜 듣는 쪽으로 갑니다.
남은 약을 두었다가 다음에 아플 때 드시지 마십시오. 무엇에 쓰는 약인지, 얼마나 남았는지가 맞지 않습니다. 다른 분에게 처방된 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용량과 기간은 상태와 나이, 몸무게, 신장과 간 기능에 따라 달라 처방으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용량을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데서 보신 용량을 그대로 적용하지 마십시오.
누가 조심해야 하는가
약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분은 반드시 먼저 알리셔야 합니다. 특히 페니실린 계열에 두드러기나 호흡 곤란이 있었던 경우가 중요하고, 그때는 다른 계열로 바꿉니다.
미국심장협회는 2021년 성명에서 클린다마이신을 예방 목적의 대체 약으로 더는 권하지 않았습니다. 심한 부작용과 장내 감염 위험 때문입니다. 예전에 그 약을 받으셨더라도 지금의 권고는 달라졌습니다.
신장이나 간 기능이 떨어진 분,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분, 어린이, 다른 약을 드시는 분은 고르는 약과 양이 달라집니다. 드시는 약 목록을 그대로 가져와 보여 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심장 질환과 치과에서도 다룹니다.
무엇이 생길 수 있는가
가장 흔한 것은 배 쪽 증상입니다. 메스꺼움, 무른 변, 설사가 여기에 듭니다.
입안에서는 곰팡이가 자라 하얀 막이 생기기도 합니다. 항생제가 원래 있던 균의 균형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여성에게는 다른 부위의 곰팡이 증상이 함께 오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위험한 것은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두드러기가 번지거나 입술과 혀가 붓고 숨쉬기가 힘들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설사가 물처럼 심해지고 열이 나거나 피가 섞이면 그대로 두지 마시고 알리십시오.
약을 자주 쓸수록 듣지 않는 세균이 늘어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항생제 내성과 치과에서 다룹니다.
확인하실 것
- 약 알레르기가 있었다면 어떤 약에 어떤 반응이었는지 그대로 알리십시오.
- 드시는 약이 있으면 목록을 가져오십시오. 함께 드시면 안 되는 조합이 있습니다.
- 왜 이 약이 필요한지, 약만으로 끝나는지 아니면 처치가 함께 필요한지 물어보십시오.
- 며칠 드시는지, 좋아져도 끝까지 드셔야 하는지 확인하십시오.
-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면 먼저 말씀해 주십시오. 고르는 약이 달라집니다.
- 남은 약을 두었다가 다음에 스스로 드시지 마십시오.
- 두드러기가 번지거나 입술과 혀가 붓고 숨쉬기 힘들면 즉시 응급실로 가십시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가 아픈데 항생제만 먹으면 안 되나요?
치아 속이나 잇몸 속에 남은 원인은 약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통증이 잠시 줄어도 원인이 그대로면 다시 아프고, 그사이 더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를 먹었는데 왜 붓기가 안 빠지나요?
고름이 고여 굳은 안쪽은 피가 잘 돌지 않아 약이 닿기 어렵습니다. 그 자리를 열어 고름을 빼는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졌는데 약을 그만 먹어도 되나요?
정해진 기간을 끝까지 드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중간에 멈추면 남은 세균이 다시 자라고, 다음에 같은 약이 덜 듣는 쪽으로 갑니다.
임플란트나 발치할 때 항생제를 꼭 먹나요?
처치의 종류와 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처치에 항생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필요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진료실에서 정합니다.
예전에 받아 둔 항생제가 남았는데 먹어도 되나요?
드시지 마십시오. 무엇에 쓰는 약인지와 남은 양이 지금 상태에 맞지 않고, 어중간하게 드시면 듣지 않는 세균이 늘어납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입안에 하얀 것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항생제가 입안에 원래 있던 균의 균형을 흔들어 곰팡이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하얀 막이 생기고 닦으면 붉게 벗겨지면 알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