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 구강관리
2026.09.09
질환 정보
- 증상
- 입마름
정의
입원하셨거나 누워 지내시는 분의 입안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위생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이어진 문제입니다. 입안 세균이 침과 함께 폐로 넘어가면 폐렴이 됩니다. 누워 계신 분과 삼킴이 약한 분에게 특히 그렇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입안을 닦는 것만으로 폐렴이 줄었습니다. 약이 아니라 칫솔로 줄인 것입니다. 그런데 바쁜 병상에서 가장 먼저 밀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왜 위험해지는가
- 먹지 않으면 침이 줄어듭니다. 씹는 자극이 없어서입니다. 입이 마르면 세균이 늘어납니다.
- 입으로 숨 쉬게 되면 더 마릅니다. 산소를 대고 계시면 특히 그렇습니다.
- 여러 약이 입을 마르게 합니다.
- 삼킴이 약해지면 침이 조금씩 폐로 넘어갑니다. 본인은 모릅니다.
- 스스로 못 닦으시면 며칠 만에 두꺼운 세균막이 낍니다.
- 틀니를 낀 채 오래 두면 그 아래가 헐고 곰팡이가 핍니다.
어떻게 닦는가
-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하십시오. 물이 목으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가능하면 상체를 세우십시오. 30도만 올려도 다릅니다.
- 작고 부드러운 칫솔을 쓰십시오. 아이용이 알맞습니다.
- 치약은 아주 조금만. 거품이 많으면 삼킬 위험이 커집니다. 거품이 적은 치약이 낫습니다.
- 물을 많이 쓰지 마십시오. 칫솔을 적셔 닦고 젖은 거즈로 닦아 냅니다.
- 빨아들이는 기구가 있으면 함께 씁니다.
- 혀와 볼 안쪽도 닦으십시오. 세균이 가장 많은 자리입니다.
- 하루 두세 번, 특히 자기 전에 하십시오.
함께 챙길 것
- 입을 적셔 주십시오. 물을 못 드시면 젖은 거즈나 구강 보습제를 씁니다.
- 입술이 트지 않게 발라 주십시오.
- 틀니는 빼서 따로 닦고 물에 담가 보관합니다. 밤에는 반드시 빼십시오.
- 틀니에 이름을 적어 두십시오. 병원에서 잃어버리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 알코올 든 가글을 쓰지 마십시오. 더 마릅니다.
- 입안을 한 번 들여다보십시오. 헐거나 하얗게 낀 곳이 있으면 알리십시오.
- 흔들리는 이가 있으면 미리 알리십시오. 빠져서 넘어가면 위험합니다.
보호자로서 알아 두실 것
- 먹지 않으셔도 닦아야 합니다.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안 드시면 침이 줄어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 수술이나 항암치료 전에는 치과를 먼저 보십시오. 시작한 뒤에는 발치가 어려워집니다.
- 짧게 자주가 한 번에 오래보다 낫습니다.
- 싫어하셔도 매일 하십시오. 며칠만 놓쳐도 되돌리기 힘들어집니다.
- 왕진이 가능한지 물어보십시오. 오시기 어려운 경우 방법이 있습니다.
-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도 알아 두십시오.
- 이 일이 폐렴을 막습니다. 사소해 보여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식사를 못 하시는데도 양치를 해야 하나요?
해야 합니다. 안 드시면 침이 줄어 세균이 오히려 늘어납니다. 하루 두세 번, 특히 자기 전에 닦아 주십시오.
누워 계신 분은 어떻게 닦나요?
가능하면 상체를 세우고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하십시오. 물을 적게 쓰고 젖은 거즈로 닦아 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강관리가 폐렴과 관계가 있나요?
있습니다. 입안 세균이 침과 함께 폐로 넘어가면 폐렴이 되며 입안을 닦는 것만으로 폐렴이 줄었다는 연구가 여럿 있습니다.
틀니는 어떻게 하나요?
빼서 따로 닦고 물에 담가 보관하십시오. 밤에는 반드시 빼시고 병원에서는 이름을 적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전에 치과를 봐야 하나요?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시작되면 발치가 어려워져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