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과 혀가 저절로 움직일 때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14

질환 정보

정의

구강 디스키네지아는 입술과 혀와 턱이 내 뜻과 상관없이 되풀이해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입을 오물거리거나 혀를 내밀었다 넣는 움직임이 자기도 모르게 이어집니다. 치과에서 생긴 병이 아니라 신경과 근육을 움직이는 조절이 흐트러져 나타나는 증상이고, 치과 치료가 그 때문에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어 함께 다룹니다.

왜 생기는가

오래 복용한 일부 약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과에서 쓰는 약 가운데 도파민에 작용하는 약을 오래 드신 뒤에 나타나는 형태를 지연성 운동이상이라고 부릅니다. 치과 진료에서 알려야 할 내용은 정신과 약과 치과 진료에 정리돼 있습니다.

파킨슨병으로 치료받는 과정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련된 구강 문제는 파킨슨병과 구강에서 보십시오.

약과 관계없이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맞지 않는 틀니나 치아를 많이 잃어 씹을 자리가 없는 상태가 겹치면 움직임이 더 두드러집니다.

어떻게 나타나는가

입을 오물거리고 혀가 저절로 움직이는 모습이 가장 흔합니다.

입술을 쫍쫍거리거나 아래턱이 옆으로 미끄러지는 움직임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을 잘 때는 대개 멎고, 말을 하거나 무엇에 집중할 때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은 잘 모르고 가족이 먼저 알아차리는 일이 많습니다. 발음이 뭉개지거나 음식을 흘리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틀니를 쓰시는 분은 틀니가 자꾸 들썩이고 헐거워졌다고 느낍니다. 혀와 볼이 쉬지 않고 미는 힘이 틀니를 자리에서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확인하는가

움직임을 눈으로 보고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됐는지 듣는 것이 먼저입니다.

드시는 약과 복용 기간을 확인합니다. 이 확인이 진단의 중요한 부분이라 약 이름을 적어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서는 틀니가 맞는지, 씹을 자리가 남아 있는지, 혀와 볼에 상처가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원인을 가리는 일은 신경과나 처방한 진료과에서 이루어지므로 그쪽으로 연결해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원인을 가린 뒤 처방한 의사와 상의해 약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드시던 약을 스스로 끊거나 줄이지 마십시오. 원래 치료하던 병이 나빠질 수 있어 반드시 처방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치과에서 하는 일은 증상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움직임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줄이는 것입니다. 맞지 않는 틀니를 조절하거나 다시 만들고, 혀와 볼이 씹히는 자리를 다듬습니다. 틀니가 자꾸 들리면 틀니 접착제임플란트 틀니를 상의하기도 합니다.

입이 마르면 움직임이 더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약 때문에 입이 마르는 경우가 흔하고, 그 대처는 약물로 인한 구강건조에서 보십시오.

두면 어떻게 되는가

계속되면 입안 점막과 치아가 상합니다.

혀와 볼 안쪽이 반복해서 씹혀 헐거나 상처성 궤양이 생깁니다. 아래턱이 계속 미끄러지면 치아가 닳고 턱관절에 부담이 쌓입니다.

틀니를 쓰시는 분은 잇몸이 눌려 헐거나 틀니가 깨지기도 합니다. 먹는 것이 줄어 체중이 빠지는 일도 생깁니다.

예방과 관리

드시는 약을 목록으로 정리해 두시는 것이 시작입니다.

정기적으로 진료받으시면서 새로 생긴 움직임을 일찍 알리십시오. 일찍 알릴수록 처방을 조절할 여지가 큽니다.

씹을 자리를 지키는 것이 관리에서 중요합니다. 치아를 잃은 채로 오래 두면 움직임이 더 두드러지므로 부분틀니나 다른 방법으로 빈자리를 메우는 것을 상의하십시오.

입안을 매일 확인하십시오. 같은 자리가 자꾸 헐면 그 자리를 다듬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확인하실 것

  • 드시는 약과 복용 기간을 적어 진료 때 가져오십시오.
  • 약을 스스로 끊거나 줄이지 마시고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 새로 생긴 움직임은 늦추지 말고 알리십시오.
  • 틀니가 자꾸 들뜨면 참지 말고 조절받으십시오.
  • 혀나 볼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헐면 진료를 받으십시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입이 저절로 움직이는데 치과에 가야 하나요?

원인을 가리는 일은 신경과나 약을 처방한 진료과에서 합니다. 다만 틀니가 들뜨거나 혀와 볼이 자꾸 씹힌다면 치과에서 그 부분을 조절해 드릴 수 있습니다.

Q

약 때문일 수도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도파민에 작용하는 약을 오래 드신 뒤에 나타나는 형태가 알려져 있어, 드시는 약과 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약을 끊으면 좋아지나요?

스스로 끊지 마십시오. 원래 치료하던 병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처방한 의사와 상의해 조절해야 합니다.

Q

틀니가 자꾸 빠지는 것도 이것 때문인가요?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혀와 볼이 쉬지 않고 미는 힘이 틀니를 자리에서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Q

나이가 들면 생기는 건가요?

나이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나이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약과 신경 질환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 웹사이트의 내용은 의료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료 행위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수정

참고자료

  1. MedlinePlus (NIH), Parkinson's Disease
  2. MedlinePlus (NIH), Medicines
  3. MedlinePlus (NIH), Mouth Disorders
  4. MedlinePlus (NIH), Tongue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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