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주머니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07
잇몸 주머니란?
잇몸 주머니는 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이 염증으로 깊어진 상태로, 칫솔이 닿지 않는 공간이 생긴 것이 문제입니다. 잇몸 주머니라고도 부릅니다. 건강한 잇몸에도 1~3mm 정도의 얕은 홈이 있는데, 염증으로 잇몸이 치아에서 떨어지고 뼈가 녹으면 이 홈이 주머니처럼 깊어집니다.
깊어진 것 자체보다 칫솔이 닿지 않는 공간이 생겼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 안에서 세균이 자라며 염증이 계속됩니다.
검진 때 숫자를 부르는 것이 이 깊이를 재는 과정입니다. 잇몸 여러 지점에 가느다란 자를 넣어 잽니다.
잇몸 주머니는 왜 생기나요?
잇몸 경계에 세균막이 쌓이는 것이 시작입니다. 잇몸이 붓고 붉어지는 치은염 단계인데, 여기까지는 되돌릴 수 있습니다.
염증이 계속되면 잇몸이 치아에서 떨어져 틈이 생깁니다. 틈이 깊어지면 칫솔이 닿지 않고 그 안에서 세균이 더 자랍니다.
염증이 잇몸뼈까지 내려가면 뼈가 녹기 시작합니다. 치주염이고, 여기서부터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주머니가 깊어질수록 안쪽에 산소가 적어져 진행이 더 빨라집니다.
잇몸 주머니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치주낭이 깊어졌을 때 느끼는 신호
| 깊이 | 상태 | 필요한 것 |
|---|---|---|
| 1~3mm | 건강한 범위입니다. | 칫솔과 치실로 관리됩니다. |
| 4~5mm | 칫솔이 바닥까지 닿지 않습니다. | 잇몸 속 청소가 필요합니다. |
| 6mm 이상 | 기구도 바닥까지 닿기 어렵습니다. | 잇몸을 열고 하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
깊이만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잴 때 피가 나는지가 함께 중요합니다. 피가 난다는 것은 지금 염증이 진행 중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하고 가장 자주 무시되는 신호가 양치할 때 나는 피입니다. 잇몸이 붓고 물렁해지거나 입냄새가 계속되는 것도 같은 신호입니다.
잇몸을 눌렀을 때 고름이 나오거나, 이가 길어 보이거나, 이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이미 진행된 상태입니다. 씹을 때 힘이 없고 이가 흔들리는 것은 더 늦은 단계입니다.
통증은 늦게 나타납니다. 아프지 않다고 괜찮은 것이 아니며, 아플 정도면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 주머니는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나요?
- 잇몸 속 청소로 주머니 안의 치석을 제거하면 염증이 가라앉고 잇몸이 다시 붙어 깊이가 줄어듭니다.
- 주머니가 깊어 기구가 닿지 않으면 잇몸을 열고 직접 보면서 청소합니다.
- 치실과 치간칫솔이 필수입니다.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에 닿지 않습니다.
- 담배를 끊으십시오. 잇몸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치료 결과가 뚜렷하게 나빠집니다.
- 3~4개월마다 확인하고 깊이를 다시 재어 진행 여부를 보십시오.
- 깊이 숫자를 물어보셔도 됩니다. 내 잇몸이 어느 단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검진 때 부르는 숫자가 무슨 뜻인가요?
잇몸과 치아 사이 틈의 깊이를 밀리미터로 잰 것입니다. 1~3mm는 건강한 범위, 4~5mm는 칫솔이 안 닿는 깊이, 6mm 이상은 기구도 닿기 어려운 깊이입니다.
아프지 않은데 괜찮은 건가요?
치주염은 통증이 늦게 나타납니다. 아플 정도면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나는 것이 훨씬 이른 신호입니다.
주머니 깊이를 줄일 수 있나요?
염증이 가라앉으면 부었던 잇몸이 줄고 잇몸이 다시 붙어 깊이가 줄어듭니다. 다만 이미 녹은 잇몸뼈만큼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칫솔질만 열심히 하면 안 되나요?
4mm를 넘으면 칫솔모가 바닥까지 닿지 않습니다. 그 안쪽은 기구로 청소해야 하고, 칫솔질은 그 이후를 유지하는 역할입니다.
왜 이 사이가 벌어지나요?
잇몸뼈가 녹으면 치아를 붙잡는 힘이 약해져 치아가 조금씩 움직입니다. 앞니가 벌어지거나 튀어나오는 것이 그 결과인 경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