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뼈를 쪼개 넓히는 수술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14
질환 정보
정의
치조골 분리술은 잇몸뼈의 폭이 좁아졌을 때 그 뼈를 길게 쪼개 벌려 넓히는 수술입니다.
잇몸뼈는 겉의 단단한 층 안에 성긴 뼈가 들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 가운데를 따라 갈라 바깥 벽을 조금씩 밀어내면 안쪽에 새 공간이 생기고, 그 틈에 이식재를 채워 뼈가 차기를 기다립니다. 뼈를 새로 얹는 것이 아니라 있는 뼈를 벌려 쓰는 방법입니다.
언제 하는가
뼈의 높이는 남았는데 폭만 좁아진 자리에 검토합니다.
치아를 잃고 오래 지나면 잇몸뼈는 바깥쪽부터 줄어 칼날처럼 얇아집니다. 높이가 충분하면 임플란트를 심을 수는 있는데 굵기를 받쳐 줄 폭이 모자란 상태가 됩니다.
높이까지 모자라면 이 수술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뼈가 너무 얇아 쪼갤 벽이 남지 않은 경우에도 다른 방법을 골라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가
잇몸을 열고 뼈 능선을 따라 길게 자른 뒤 바깥 벽을 조금씩 벌립니다.
자를 때는 얇은 톱날이나 초음파 수술기를 씁니다. 벌릴 때는 가는 기구부터 굵은 기구로 바꿔 가며 천천히 밀어냅니다. 한 번에 힘을 주면 바깥 벽이 부러집니다.
벌어진 틈에 뼈이식재를 채우고 위를 차단막으로 덮습니다. 벌린 상태가 안정적이면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같은 날 심기도 하고, 불안하면 뼈가 찬 뒤에 따로 심습니다.
받고 나서
붓기와 멍이 며칠 이어집니다.
벌린 자리가 굳는 동안에는 그쪽으로 씹지 않아야 합니다. 임시 틀니를 끼우고 계셨다면 그 자리를 눌러 아물지 않게 하므로 조정하거나 잠시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밥은 안내받은 날짜에 뽑습니다. 그때까지 세게 헹구거나 빨대를 쓰지 마시고 담배는 피하십시오.
한계와 위험
벌리는 도중 바깥 벽이 부러지는 것이 대표적인 위험입니다.
부러지면 그 조각의 혈액 공급이 끊겨 아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턱은 뼈가 단단하고 탄력이 적어 위턱보다 다루기 어렵습니다.
벌린 폭이 계획만큼 나오지 않거나 채운 뼈가 덜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임플란트를 미루거나 골유도재생술을 한 번 더 하게 됩니다.
높이를 만들어 내는 수술이 아니라는 점도 한계입니다. 잇몸 선의 높이가 중요한 앞니에서는 결과를 미리 상의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
뼈를 바깥에 얹어 넓히는 골유도재생술이 대표적인 대안입니다.
이식재와 막으로 바깥면에 뼈를 만드는 방법이며, 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지는 대신 벽이 부러질 걱정이 없습니다. 다른 자리에서 뼈 블록을 떼어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폭이 좁은 임플란트를 골라 그대로 심는 선택, 그 자리를 비우고 브리지나 부분틀니로 가는 선택도 함께 검토합니다.
확인하실 것
- 폭만 모자란 것인지 높이도 모자란 것인지 확인하십시오.
- 임플란트를 같은 날 심는지 나중에 심는지 계획을 들어 두십시오.
- 벽이 부러졌을 때 어떻게 하는지 미리 물어보십시오.
- 임시 틀니를 끼고 계시면 그 자리를 어떻게 할지 상의하십시오.
- 수술 전후로 담배를 끊는 기간을 정하십시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뼈를 쪼갠다니 위험하지 않나요?
계획대로 벌리면 뼈가 채워지며 아뭅니다. 다만 바깥 벽이 부러질 수 있어 조금씩 천천히 벌립니다.
뼈이식과 무엇이 다른가요?
있는 뼈를 벌려 공간을 만드는 것이 다릅니다. 벌린 틈은 이식재로 채우므로 두 가지를 함께 하는 셈입니다.
임플란트를 바로 심을 수 있나요?
벌린 상태가 안정적이면 같은 날 심기도 합니다. 불안하면 뼈가 찬 뒤에 따로 심습니다.
아래턱에도 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위턱보다 어렵습니다. 뼈가 단단하고 탄력이 적어 부러질 위험이 더 큽니다.
높이가 낮은 것도 이 수술로 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폭을 넓히는 수술이라 높이가 모자라면 다른 방법을 검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