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치약과 숯가루, 치아 색에 어디까지 작용하나요?
미백치약이 연마로 겉면 착색을 걷어 내는 쪽이라는 점과 안쪽 색조에는 다르게 작용하는 이유, 숯과 베이킹소다로 닦을 때 보고된 마모, 쓰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 색이 달라지지 않을 때 확인하는 것과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정리했습니다.
미백치약을 두 달 썼는데 거울 앞에서 달라진 것을 모르겠습니다. 숯이 들어간 치약으로 바꿔 볼까 하다가, 치아가 깎인다는 말을 들어 손이 멈춥니다.
「미백」이라는 같은 말이 붙어 있지만 치약이 다루는 자리와 치과에서 하는 미백이 다루는 자리가 다릅니다. 치약은 겉면에 붙은 색소를 걷어 내는 쪽이고, 밝아지는 정도는 그 사람의 색이 겉에 붙은 것인지 안쪽 색조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그 선을 어디에 긋는지와, 연마로 치아가 닳는 자리를 어떻게 피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미백치약은 무엇으로 치아 색을 다루나요?
대부분 연마입니다. 치약에 든 작은 입자가 칫솔의 움직임과 함께 겉면에 붙은 색소를 문질러 걷어 냅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미백치약이 주로 연마제에 의존해 겉면 착색을 기계적으로 제거하며, 일부 제품은 치아 색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낮은 수준의 과산화물을 함유한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협회의 환자용 자료는 모든 치약에 순한 연마제가 들어 있고, 칫솔의 도움을 받아 음식 찌꺼기와 겉면 착색을 걷어 내는 역할을 한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미백」 표시가 붙은 제품 안에서도 구조가 갈립니다. 연마만으로 되어 있는 것, 낮은 농도의 과산화물을 더한 것, 그리고 색을 다르게 보이게 하는 색소를 넣은 것이 섞여 있습니다. 포장의 성분 표시를 보면 어느 쪽인지 가늠됩니다. 미백치약과 시판 미백 제품의 구분을 백과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겉에 붙은 착색과 안쪽 색조는 왜 다르게 반응하나요?
색이 있는 자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겉에 붙은 것은 문질러 걷어 낼 수 있고, 안쪽 색조는 문질러서 바뀌지 않습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넓은 범위의 겉면 착색이 미백치약으로 닦는 것이나 진료실의 전문가 세정 같은 기계적인 방법으로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같은 자료는 치약이나 껌 같은 일부 시판 제품이 주로 법랑질 표면의 겉면 착색을 제거하는 쪽이고, 안쪽 변색이나 치아의 본래 색조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적습니다.
그래서 같은 치약을 써도 사람마다 다르게 보입니다. 커피와 담배로 겉이 물든 분은 닦아 낸 만큼 달라지는 폭이 눈에 들어오고, 원래 색조가 어두운 분은 겉을 다 걷어 내도 그 색이 그대로 남습니다. 어느 쪽인지 가려 보는 방법은 앞니 변색 원인과 미백 가능 여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안쪽에서 어두워진 경우의 접근은 내부 미백으로 갈립니다.
숯이나 베이킹소다로 닦으면 어떻게 되나요?
보고된 내용은 조심하는 쪽입니다. 숯과 소금을 섞어 닦은 사례를 두고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그 혼합물이 연마성이 강했고 밝아지는 쪽으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치아가 누런 기를 띠었고 저자들이 이를 닦는 과정에서 법랑질이 깎여 아래 상아질이 드러난 것으로 설명했다고 적습니다. 같은 보고에서 앞니 겉면에 움푹 팬 마모가 기록되었다고 덧붙입니다.
활성탄을 쓴 제품 전체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치약과 분말, 가글, 정제 형태의 활성탄 제품이 시중에 있지만, 살아 있는 치아를 밝히는 데 눈에 보이는 도움을 주면서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근거가 지금까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입에 기름을 머금고 헹구는 방식도 미백 작용이 기록된 바가 없다고 함께 적습니다.

직접 섞어 쓰는 쪽이 더 조심할 자리입니다. 제품으로 만들어진 것은 입자의 크기와 양이 정해져 있지만, 집에서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숟가락으로 덜어 쓰면 그 조절이 없어집니다. 닦는 힘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치약으로 치아가 닳을 수 있나요?
닳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연마의 강도만으로 정해지지 않고, 닦는 힘과 횟수, 그리고 그 자리에 법랑질이 덮여 있는지가 함께 작용합니다.
가장 먼저 닳는 곳은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드러난 자리입니다. 드러난 뿌리면은 법랑질이 덮고 있지 않아 같은 치약에도 더 쉽게 깎이고, 깎이면 시린 느낌이 커집니다. 그 자리가 넓은 분의 판단은 잇몸 내려앉음과 치아 흔들림에서 함께 다룹니다.
시점도 작용합니다. 산성 음료를 마신 직후의 표면은 잠시 무른 상태라 그때 세게 닦으면 같은 치약에도 더 깎입니다. 삼십 분쯤 두었다가 닦으시면 됩니다. 쌓이는 변화라 한 번에 드러나지 않고, 그래서 치아 마모는 정기 검진에서 겉면을 비교해 봅니다.
미백 가글과 미백 껌은 어떤가요?
치약과 같은 자리를 다룹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시판 미백 제품에 치약과 스트립, 겔, 가글, 껌이 들어가고, 그중 치약과 껌 같은 제품은 주로 겉면 착색을 제거하는 쪽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기대할 자리도 같습니다. 겉에 색소가 붙어 있던 분에게는 닦아 낸 만큼이 보이고, 안쪽 색조가 어두운 분에게는 달라지는 폭이 작습니다. 활성탄이 든 가글과 정제에 대해서도 앞의 설명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나만 더 보시면 좋습니다. 가글은 입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잇몸과 점막에 닿는 조건이 치약과 다릅니다. 쓰고 난 뒤 잇몸이 쓰리거나 하얗게 보이면 멈추고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잇몸에 자극이나 발적이 생기면 사용을 중단하도록 안내합니다.
쓰지 않는 편이 나은 때는 언제인가요?
지금 입안 상태에 따라 미루는 쪽이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여섯 가지입니다.
- 지금 시린 치아가 있을 때 — 연마가 그 자리를 넓힙니다. 미백 뒤 시림과 겹치면 구분이 어려워집니다
-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드러난 자리가 넓을 때
- 앞니에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크라운이 있을 때 —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미백이 자연치의 색만 밝힐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치료가 남은 치아나 금이 간 치아가 있을 때
- 열일곱 살 이하 — 같은 자료는 열일곱 살 이하이거나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백을 하지 않는다고 적습니다
- 임신 중이나 수유 중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 중 사용을 피하도록 안내하고,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권하지 않는다고 적습니다
과산화물이 든 자가 미백제를 함께 쓰실 생각이라면 조건이 더 붙습니다. 농도 구분과 트레이가 맞지 않을 때 생기는 일은 집에서 하는 치아미백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색이 달라지지 않으면 무엇을 확인하나요?
네 가지를 차례로 봅니다. 치약을 바꾸는 것보다 이 순서가 먼저입니다.
- 치석과 표면의 거칠기 — 색소가 붙어 있을 자리가 많으면 닦아도 금방 돌아옵니다. 치석은 칫솔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 색이 있는 자리 — 겉인지 안쪽인지에 따라 다룰 방법이 갈립니다. 미백으로 되는 범위가 여기서 정해집니다
- 흰 반점인지 — 흰 자국은 밝히는 방향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앞니 하얀 반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보철물이 섞여 있는지 — 자연치만 달라지면 차이가 또렷해집니다
그리고 하루 중 색소에 닿는 횟수가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 색이 진한 음료를 종일 나눠 마시면 닿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닦아 낸 뒤 다시 붙는 속도는 치아 미백 후 색이 돌아오는 속도에서 다룹니다.
치약을 바꾸는 것으로 되는 때와 진료가 필요한 때는 어떻게 갈리나요?
아래 표를 기준으로 보시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 지금 상태 | 먼저 해 볼 것 | 진료가 먼저인 경우 |
|---|---|---|
| 전체가 고르게 누렇게 보임 | 치석 제거 뒤 다시 봅니다 | 치석 제거를 받은 지 1년이 넘었을 때 |
| 잇몸 경계만 어둡게 보임 | 경계를 따라 닦는 방법을 바꿉니다 | 피가 함께 나거나 내려간 자리가 넓을 때 |
| 치아 한 개만 어두움 | 임의로 더 닦지 않습니다 | 바로 확인합니다 |
| 닦을 때 시림 | 지각과민 제제가 든 치약으로 바꿉니다 | 며칠 지나도 줄지 않을 때 |
| 흰 반점이 도드라짐 | 그 자리만 더 닦지 않습니다 | 원인을 가린 뒤 방법을 정합니다 |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미백을 시작하기 전에 치과의사와 상의해 적합한지와 어떤 방법이 맞는지를 정하도록 권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지금 입안 상태에 따라 결과와 불편이 달라져, 쓸지와 어떻게 쓸지는 검사 뒤에 판단합니다.
미백에 건강보험이 되나요?
치아 색을 밝히는 목적의 미백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입니다. 시판 치약과 가글을 사서 쓰는 비용도 진료비와는 별개입니다.
반면 색이 돌아오는 속도에 직접 작용하는 치석 제거는 적용되는 항목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연 1회 스케일링을 꼭 받고,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적용 기준은 해마다 바뀔 수 있어 진료 전에 확인하시면 됩니다. 비급여 항목은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고 원내에 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치약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요?
포장에서 아래를 먼저 보시면 판단이 서기 쉬워집니다. 표시가 없는 제품은 어떤 조건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 불소 함량 표시 — 미백 표시만 보고 바꾸면 충치를 막는 역할이 빠질 수 있습니다. 치약 고르기에서 함께 봅니다
- 미백 표시가 연마인지 과산화물인지 — 성분 표시로 가늠됩니다
-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 1회 사용 방법과 쓰는 기간 표시
- 지금 시린 치아가 있는지 — 있으면 지각과민 치약이 먼저입니다
- 앞니에 보철물이 있는지
- 닦고 난 뒤 잇몸이 쓰린 적이 있었는지
치약으로 밝아지는 정도는 색이 겉에 붙은 것인지 안쪽 색조인지와 지금 입안 상태에 따라 달라, 진료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백치약을 쓰면 하루 두 번 다 그것으로 닦아야 하나요?
그렇게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겉면에 붙은 색소를 걷어 내는 쪽이라 횟수를 늘려도 밝아지는 폭이 그만큼 커지지는 않고, 연마에 닿는 시간만 늘어납니다. 한 번은 불소가 들어간 평소 치약으로 닦고 다른 한 번만 쓰는 방식을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품에 적힌 사용 방법과 기간 표시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숯치약을 쓰고 있는데 당장 멈춰야 하나요?
지금 시린 치아나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드러난 자리가 있으면 쓰지 않는 쪽을 권합니다. 그런 자리가 없고 불편이 없다면 다음 검진 때 치아 겉면과 잇몸 경계를 함께 보고 정하셔도 됩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활성탄을 쓴 제품이 살아 있는 치아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확인할 것은 치약 자체보다 그 치약으로 닦은 자리가 닳았는지입니다.
미백치약에 불소가 들어 있는지도 봐야 하나요?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치약의 기본 역할에는 충치를 막는 쪽이 들어 있어, 미백 표시만 보고 바꾸면 그 역할이 빠질 수 있습니다. 포장에서 불소 함량 표시를 먼저 찾고, 그다음에 미백과 관련된 표시를 보시면 됩니다. 두 가지가 같이 적힌 제품도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나 레진을 한 앞니에도 미백치약을 써도 되나요?
쓰실 수 있지만 색이 달라지는 자리가 나뉩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미백이 자연치의 색만 밝힐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자연치 쪽만 겉면 착색이 걷히면 보철물과의 색 차이가 오히려 또렷해질 수 있습니다. 또 연마가 강한 제품은 보철물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그 자리에 색소가 더 붙게 하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앞니에 보철물이 있으면 쓰실 제품을 진료 때 보여 주시면 됩니다.
미백치약을 쓰는데 이가 시립니다. 계속 써도 되나요?
멈추고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시린 느낌은 겉면이 얇아진 자리나 드러난 뿌리면에서 먼저 오고, 그 상태에서 연마를 계속하면 자리가 넓어집니다. 쓰던 제품을 잠시 멈추고 지각과민을 줄여 주는 제제가 든 치약으로 바꿔 며칠 보신 뒤, 줄지 않으면 그 자리를 진료실에서 확인합니다. 치아 한 개만 유난히 아픈 경우는 치약과 다른 원인을 먼저 봅니다.
참고 자료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