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소구치(첫째 작은어금니)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17
제1소구치란?
제1소구치는 송곳니 바로 뒤에 있는 첫째 작은어금니로, 위아래 좌우에 하나씩 모두 네 개입니다.
국제 표기로 위는 14·24번, 아래는 34·44번입니다. 씹는 면에 볼 쪽과 혀 쪽 두 개의 봉우리가 있어 송곳니가 찢은 음식을 받아 부수기 시작합니다. 대개 열 살에서 열두 살 사이에 첫째 유치 어금니가 빠진 자리로 나옵니다. 작은어금니 전체의 자리는 어금니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교정할 때 왜 제1소구치를 자주 뽑나요?
제1소구치는 앞니와 큰어금니의 역할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좌우에 비슷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자리라 교정에서 자주 뽑힙니다.
치아가 늘어설 자리가 크게 모자라거나 앞니를 뒤로 많이 넣어야 할 때, 송곳니 바로 뒤의 이 치아를 빼면 생긴 공간으로 앞쪽 치아를 옮기기 좋습니다. 그래도 모든 교정에서 뽑는 것은 아니며, 뽑지 않는 계획과 비교해 정합니다. 판단 기준은 발치 교정에서 따로 다룹니다.
위 제1소구치 신경치료가 까다로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위 제1소구치는 뿌리가 두 갈래로 나뉘고 신경관도 두 개인 경우가 많으며, 뿌리가 가늘고 휘어 있기도 해서 신경치료가 까다롭습니다.
신경관 하나를 놓치면 치료 뒤에도 염증이 남을 수 있어, 치료 전 사진으로 뿌리와 신경관 수를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아래 제1소구치는 대개 뿌리가 하나이지만 뿌리 속에서 신경관이 갈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뿌리가 얇은 편이라 신경치료 뒤에는 씌워서 깨지지 않게 보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1소구치 잇몸 쪽이 파이거나 씹을 때 찌릿한 것은 왜 그런가요?
제1소구치는 씹는 힘이 목 부분에 몰리기 쉬워 잇몸 쪽이 쐐기 모양으로 파이거나, 두 봉우리 사이로 금이 가 찌릿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잇몸 가까운 곳이 파이는 치경부 마모는 이 치아에서 자주 보이며, 칫솔을 옆으로 세게 문지르는 습관이 더해지면 깊어집니다. 씹을 때 순간적으로 찌릿하다면 금 간 치아 증후군을 의심해 검사를 받으십시오. 파인 곳을 때울 때는 칫솔 압력이나 맞물림 같은 원인을 함께 봐야 다시 떨어지지 않습니다.
제1소구치가 나올 때 무엇을 봐야 하나요?
제1소구치가 나올 무렵에는 첫째 유치 어금니가 제때 빠지는지와 새 치아가 올라오는 방향을 봐야 합니다.
유치 어금니의 뿌리가 녹으며 그 아래에서 올라오는 방식이라,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지거나 늦게까지 남으면 방향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쪽은 나왔는데 한쪽 유치만 단단히 남아 있다면 사진으로 확인하십시오. 순서는 영구치 맹출을 참고하십시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위아래 제1소구치는 모양이 다른가요?
다릅니다. 위 제1소구치는 두 봉우리가 비슷하고 뿌리가 두 갈래인 경우가 많으며, 아래 제1소구치는 혀 쪽 봉우리가 작아 송곳니와 닮았고 뿌리가 대개 하나입니다.
뽑은 제1소구치 자리는 어떻게 되나요?
교정 치료 중에 앞니와 어금니를 옮겨 그 공간을 닫습니다. 교정 없이 뽑은 경우라면 빈자리를 채울 방법을 따로 상의해야 합니다.
제1소구치를 뽑으면 얼굴이 꺼지나요?
뽑는 것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앞니를 얼마나 뒤로 넣는지에 따라 입매가 달라지므로 진단 때 옆모습 변화를 함께 설명받으십시오.
제1소구치에 금이 갔는지는 어떻게 아나요?
씹는 방향에 따라 순간적으로 찌릿한지, 찬 것에 시린지를 보고 물기 검사와 확대 관찰로 확인합니다. 사진에 금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1소구치 신경치료 뒤에 꼭 씌워야 하나요?
남은 치아 양과 씹는 힘에 따라 다르지만, 뿌리가 얇고 금이 가기 쉬운 자리라 씌우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