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마취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07
국소마취란?
국소마취는 치료할 부위 주변의 신경 전달을 일시적으로 막아 그 자리의 감각만 없애는 마취입니다. 의식은 그대로 있고 시간이 지나면 감각이 돌아옵니다.
약물이 신경 세포막의 통로를 막아 통증 신호가 뇌로 가지 못하게 합니다. 통증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전달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차이를 아시면 마취가 잘 듣지 않는 상황도 이해가 됩니다. 신호를 막는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잘 듣지 않습니다.
국소마취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 방법 | 어떻게 하나 | 주로 쓰는 곳 |
|---|---|---|
| 침윤 마취 | 치료할 치아 주변 잇몸에 약물을 넣어 스며들게 합니다. | 위턱. 뼈가 성글어 잘 스며듭니다. |
| 전달 마취 | 신경 줄기가 지나는 자리에 넣어 그 신경이 담당하는 범위 전체를 마취합니다. | 아래턱 어금니. 뼈가 치밀해 스며들지 않습니다. |
| 치주인대 마취 | 치아와 뼈 사이 좁은 틈에 넣습니다. | 범위를 좁히고 싶을 때 |
아래턱 치료 뒤에 입술과 혀까지 얼얼한 것은 전달 마취를 썼기 때문입니다. 주사 전에는 표면 마취제를 발라 바늘이 들어가는 느낌을 줄입니다.
국소마취 받고 나서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감각이 돌아올 때까지 씹지 마십시오. 입술이나 혀를 깨물어도 모릅니다. 어린이에게 특히 중요한데, 얼얼한 입술을 장난삼아 깨물어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뜨거운 음료도 피하십시오. 데어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보통 2~4시간이면 풀리고 아래턱 전달 마취는 더 오래 갑니다.
주사 부위가 며칠 뻐근할 수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도 감각이 돌아오지 않으면 알려 주십시오. 드물지만 신경이 자극받은 경우가 있고 대개 시간이 지나며 회복됩니다.
국소마취가 잘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드물지 않은 일이고 참고 견딜 이유가 없습니다. 아프시면 바로 알려 주십시오.
가장 흔한 이유는 염증입니다. 염증 부위는 산성이 되어 마취제가 잘 작용하지 않습니다. 신경치료가 급한 치아에서 자주 생기는 상황입니다.
사람마다 신경이 지나는 자리가 조금씩 다른 것도 이유가 됩니다. 긴장도 영향을 주는데 불안하면 통증을 더 예민하게 느낍니다. 여러 방법을 함께 쓰거나 염증을 먼저 가라앉힌 뒤 치료하기도 합니다.
국소마취,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으시면 말씀하십시오. 마취제에 든 혈관수축제가 맥박과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시면 약제를 조정합니다.
-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시면 알려 주십시오.
- 마취 후 어지럽거나 가슴이 뛴 경험이 있으시면 말씀하십시오. 대개 알레르기와는 다르지만 약제를 조정합니다.
- 드시는 약을 모두 알려 주십시오. 항응고제와 골다공증 약은 특히 중요합니다.
- 주사 직후 가슴이 뛰거나 손이 떨리는 것은 흔한 반응이고 몇 분이면 가라앉습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취가 잘 안 드는데 왜 그런가요?
염증이 심하면 그 부위가 산성이 되어 마취제가 잘 작용하지 않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가 사람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아프면 참지 말고 바로 알려 주십시오.
얼마나 지나야 풀리나요?
보통 2~4시간입니다. 아래턱 어금니는 신경 줄기에 놓는 방식이라 더 오래 가고 입술과 혀까지 얼얼합니다.
마취 후에 밥을 먹어도 되나요?
감각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입술이나 혀를 깨물어도 모릅니다. 어린이는 얼얼한 입술을 장난삼아 깨물어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약을 먹는데 괜찮나요?
미리 알려 주십시오. 마취제에 든 혈관수축제가 맥박과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그 성분이 없는 약제를 쓰거나 양을 조절합니다.
주사 맞고 가슴이 뛰었는데 알레르기인가요?
대부분 마취제에 든 혈관수축제 반응이거나 긴장 때문이며 몇 분이면 가라앉습니다. 알레르기와는 다르지만 알려 주시면 다음에는 약제를 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