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마취
2026.09.08
질환 정보
정의
잇몸 표면에 젤이나 스프레이를 발라 그 부위 감각을 무디게 하는 마취입니다. 대개 주사 놓기 전에 합니다.
깊이 들어가지 않고 점막 표면 2~3mm 정도에만 작용합니다. 그래서 이것만으로 치아를 치료할 수는 없고, 바늘이 들어가는 순간의 따끔함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무엇에 쓰는가
- 주사 전 준비 — 가장 흔합니다. 바늘이 점막을 뚫는 그 순간을 덜 느끼게 합니다.
- 흔들리는 유치를 뺄 때 — 거의 빠진 상태면 이것만으로 됩니다.
- 스케일링 중 시릴 때 — 잇몸 경계에 발라 둡니다.
- 본뜰 때 구역질을 줄일 때 — 입천장 뒤쪽에 뿌립니다.
- 구내염 통증 완화
- 봉합사를 뽑을 때
어떤 약을 쓰는가
제형과 성분이 몇 가지 있고 쓰는 자리가 다릅니다.
- 젤 — 가장 흔합니다. 면봉으로 발라 그 자리에만 머무릅니다. 주사 전 준비에 씁니다.
- 스프레이 — 넓은 면에 빠르게 퍼집니다. 구역질을 줄일 때 입천장 뒤쪽에 뿌립니다. 다만 양 조절이 어려워 목까지 얼얼해지기 쉽습니다.
- 연고·패치 —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야 할 때
- 액체 — 잇몸 틈에 흘려 넣습니다. 스케일링 중 시린 자리에 씁니다.
성분은 대개 리도카인이나 벤조카인 계열입니다. 벤조카인은 드물게 혈액 이상 반응이 보고돼 있어 영유아에게는 특히 신중합니다. 예전에 이상 반응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대로 쓰는 법
바르기만 하면 되는 것 같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 먼저 말려야 합니다. 침이 있으면 씻겨 나가 약이 점막에 닿지 못합니다. 거즈로 닦고 바릅니다.
- 1~2분 기다려야 합니다. 바르자마자 찌르면 효과가 없습니다. 이 시간을 안 지키는 것이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 적당량만 — 많이 바르면 침에 섞여 목으로 넘어가 목이 얼얼해지고 구역질이 납니다.
- 부위를 정확히 — 주사 놓을 자리에만 바릅니다.
한계
- 깊은 곳에는 안 듭니다. 뼈 안쪽이나 치아 신경까지 가지 않습니다.
- 주사의 두 번째 단계는 못 막습니다. 바늘이 들어간 뒤 약이 퍼지며 생기는 뻐근함은 남습니다. 이것은 천천히 주입해 줄입니다.
- 아래 어금니 전달마취처럼 깊이 찌르는 경우에는 도움이 제한적입니다.
- 맛이 납니다. 대개 과일 향이지만 쓴맛으로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 과량은 위험합니다. 특히 어린이는 체중당 용량이 작아 주의합니다.
주사가 무서우시면
-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표면마취 시간을 충분히 두고, 더 가는 바늘을 쓰고, 천천히 넣을 수 있습니다.
- 약을 데워서 넣으면 덜 뻐근합니다. 차가운 약이 들어갈 때 더 아픕니다.
- 천천히 주입하는 것이 가장 큽니다. 빨리 넣으면 조직이 밀려 아픕니다.
- 진동이나 압박을 함께 주면 통증 신호가 덜 전달됩니다.
- 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눈을 감고 계셔도 됩니다.
- 손 드는 신호를 정해 두십시오.
- 공포가 심하면 진정 치료를 상의할 수 있습니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바르는 마취만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점막 표면 2~3mm에만 작용해 치아 치료는 안 됩니다. 거의 빠진 유치를 빼거나 스케일링 중 시릴 때 정도에 쓰입니다.
발랐는데도 주사가 아픈 이유가 뭔가요?
바르고 1~2분 기다려야 하고 먼저 침을 닦아 말려야 합니다. 또 바늘이 들어간 뒤 약이 퍼지며 생기는 뻐근함은 표면마취로 막지 못합니다.
왜 목까지 얼얼한가요?
많이 바르면 침에 섞여 목으로 넘어갑니다. 대개 30분 안에 풀리지만 구역질이 나면 말씀해 주십시오.
주사가 너무 무서운데 방법이 있나요?
표면마취 시간을 충분히 두고 가는 바늘로 약을 데워 천천히 넣으면 많이 다릅니다. 공포가 심하면 진정 치료를 상의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쓸 수 있나요?
씁니다. 다만 체중당 용량이 작아 양을 적게 쓰고, 삼키지 않게 바른 뒤 곧바로 처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