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입안에서 달라지는 것
감수평촌이생각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김기영치과의사 면허 제30559호2026.09.13
정의
청소년기는 영구치가 다 자리를 잡고 호르몬과 생활 습관이 함께 바뀌면서 입안의 조건이 크게 달라지는 시기입니다. 어린이와도 어른과도 다른 관리가 필요한데 소아치과를 졸업하고 스스로 챙기기 전 사이라 관리가 가장 비는 때이기도 합니다.
왜 생기는가
세 가지가 동시에 옵니다. 치아 구성이 바뀌고, 호르몬이 잇몸을 바꾸고, 생활이 바뀝니다.
마지막 영구치가 나오고 사랑니가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갓 나온 어금니의 깊은 홈은 아직 덜 단단해 잘 썩습니다.
호르몬이 늘면 잇몸의 혈관이 예민해집니다. 같은 양의 세균막에도 더 붉게 붓고 피가 납니다. 여성 호르몬과 잇몸에서 다루는 것과 같은 기전입니다.
생활이 바뀝니다. 간식과 음료를 스스로 사 먹고 늦게 자고 닦는 것이 뒷전이 됩니다. 어른의 눈이 닿지 않는 첫 시기입니다.
어떻게 나타나는가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금니 홈이 썩고, 앞니 표면에 하얀 자국이 생깁니다.
칫솔질에 피가 나는 것을 그 나이에는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하지 않습니다. 치은염이며 되돌릴 수 있는 단계입니다.
교정을 하고 있으면 장치 둘레에 하얀 자국이 남습니다. 장치를 뗀 뒤에 드러나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 이를 악무는 습관과 이갈이가 시험 기간에 늘어납니다. 턱이 아프다고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 나이대에 처음 오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자리가 최종적으로 정해지는 시기라, 어릴 때는 없던 불편이 이때 드러나기도 합니다. 씹을 때 한쪽만 먼저 닿거나 턱을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이 그것입니다.
예방과 관리
이 시기에만 따로 챙길 것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큰어금니에 실란트를 할 수 있는지 보십시오. 시기를 놓치면 이미 썩은 뒤입니다.
음료를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에너지음료와 이온음료는 당과 산이 함께 들어 있어 치아를 녹입니다. 나누어 오래 마시는 방식이 특히 나쁩니다.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때 배워 두면 평생 갑니다. 어른이 되어 처음 배우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검진 간격을 벌리지 마십시오. 어린이 때보다 오히려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확인하실 것
- 칫솔질에 피가 나면 그 나이에도 정상이 아닙니다.
- 마지막 큰어금니가 나왔는지, 실란트를 할 수 있는지 여쭈어 보십시오.
- 사랑니는 이 시기에 사진으로 자리를 확인해 두면 나중 판단이 쉽습니다.
- 음료를 하루에 몇 번 드시는지 세어 보십시오.
- 교정 중이면 장치 둘레를 닦는 법을 다시 한 번 배우십시오.
이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강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거친 뒤에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학생인데 양치할 때 피가 나요. 괜찮은가요?
괜찮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 때문에 잇몸이 예민해져 같은 세균막에도 더 붓고 피가 납니다. 다만 원인은 세균막이라 제대로 닦으면 대개 이 주 안에 좋아집니다.
청소년도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받으셔야 합니다. 마지막 영구치가 나오고 생활 습관이 바뀌는 때라 오히려 위험이 높습니다. 소아치과를 졸업하면서 검진이 끊기는 것이 이 시기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에너지음료가 그렇게 나쁜가요?
당과 산이 함께 들어 있어 충치와 치아 침식이 같이 옵니다. 특히 조금씩 나누어 오래 마시면 입안이 회복할 틈이 없어 더 나쁩니다. 한 번에 드시고 물로 헹구십시오.
사랑니는 언제 봐야 하나요?
이 시기에 사진으로 자리와 방향을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뽑을지는 그때 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준이 되는 사진이 있으면 나중 판단이 훨씬 쉬워집니다.